스쿼시 핵심 기술
스쿼시를 하기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해 이번 글에서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쿼시 핵심 기술로는 드라이브(drive), 발리(volley), 보스트(boast), 드롭(drop), 롭(lob), 킬샷(kill shot)이 있습니다.
각각의 기술을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드라이브(drive)
벽을 향해 낮고 빠르게 치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주로 코트 측면에서 상대방을 압박하거나 랠리를 유지할 때 사용됩니다.
- 포핸드 드라이브 : 몸의 앞쪽에서 라켓을 휘둘러 벽쪽으로 치는 기술
- 백핸드 드라이브 : 몸의 반대편에서 라켓을 휘둘러 공을 보내는 기술
※ 벽 쪽으로 스윙하며 시선은 공을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발리(volley)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쳐내는 샷으로 빠른 템포로 공격할 때 사용합니다.
- 포핸드 발리 : 포핸드 드라이브와 같은 방향으로 공을 뒤로 보내지만 라켓의 위치는 머리 위로 높이 들어야 한다.
- 백핸드 발리 : 백핸드 드라이브와 같은 방향으로 공을 뒤로 보내지만 라켓의 위치는 머리 위로 높이 들어야 한다.
※ 공이 바운드 되기 전 빠른 템포로 공을 쳐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보스트(boast)
공을 측면 벽(side wall)에 먼저 맞힌 후, 전면 벽(front wall)으로 보내는 전략적인 샷입니다.
- 공격적인 보스트 : 상대를 전방으로 끌어내려 공간을 만들 때 사용
- 수비적인 보스트 : 빠르게 대응할 수 없을 때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
※ 자세를 낮추고 벽과의 각도를 고려해 공을 빗겨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드롭(drop)
공을 앞쪽 벽 하단에 살짝 맞춰서 천천히 떨어뜨리는 기술입니다. 상대가 후방에 있을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 포핸드 드롭 : 앞쪽에서 짧고 부드럽게 스윙
- 백핸드 드롭 : 몸 반대 방향에서 짧고 부드럽게 스윙
※ 스윙이 너무 길면 안 되고, 라켓 페이스를 열어 부드럽게 쳐야 합니다.
5. 롭(lob)
공을 위로 띄워 높은 곡선을 그리며 상대방 코트 후방 깊숙이 보내는 기술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고 시간을 버는 수비적 상황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 부드러운 손목 사용과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6. 킬샷(kill shot)
상대방이 반응하기 어려운 빠르고 낮은 강력한 샷으로 경기 마무리나 결정적 득점을 위한 공격 기술입니다.
- 바닥 가까이 벽 하단을 노리는 것이 핵심
- 정확도와 파워가 동시에 필요함
※ 라켓 스윙은 짧고 강력하게 임팩트 순간 손목 스냅 사용이 중요합니다.
스쿼시의 기술은 단순히 팔을 휘두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풋워크, 스윙의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아야 확실한 기술 샷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쿼시 기술 훈련 시 풋워크의 훈련도 함께하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천드립니다.